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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K팝] 계속되는 션의 선행→침묵 깬 피프티피프티

어김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K팝 시장. 이번 주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한 주의 K팝 이슈를 모아 전달합니다. ◇션, 광복절 기념 마라톤 완주…15억 원 모금가수 션이 광복절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션이 광복절을 맞아 81.5km 마라톤 완주에 성공하며 총 15억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션과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2023 815런’은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올해는 10일 만에 역대 최다 인원인 8150명의 개인 참가자가 모였으며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와 조원희, 배우 임시완, 윤세아, 박재민 등이 힘을 보탰다.54개 후원 기업의 기부금과 8150명의 개인 참가자의 참가비를 더한 총 15억 원이 넘는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안락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엑소 첸, 10월 뒤늦은 결혼식그룹 엑소 첸이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첸이 사정상 진행하지 못했던 결혼식을 오는 10월에 올리게 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첸은 지난 2020년 1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혼전임신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3달 만인 4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군 복무 중인 지난해 1월 둘째 딸 출산 소식까지 알린 바 있다. 이로써 첸은 결혼 약 3년 만에 뒤늦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 소송 승소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해지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북부지법 민사합의12부(정우정 부장판사)는 지난 17일 츄가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츄는 수익 정산, 신뢰 파탄 등을 이유로 지난 2021년 12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가 지난 3월 사건을 조정에 회부했으나 양측 합의는 불발되기도 했다.약 2년간의 분쟁 끝에 재판부는 츄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츄는 갑질, 템퍼링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서 벗어나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됐다.한편 츄는 지난 4월 ATRP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피프티피프티, 어트랙트 대표 고발→자필 편지 게재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입을 열었다.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한 지 약 두 달만이다.피프티피프티는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을 통해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로 형사고발 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바른 측은 “어트랙트가 피프티피프티의 앨범을 유통사에 입금시키고 받아야 할 선급금 20억 원을 어트랙트가 아닌 스타크루이엔티에 지급되게 한 사정도 확인됐다. 이상의 행위는 어트랙트 회사에 재산상 손해를 입히는 업무상 배임행위에 해당하는 범죄”라고 주장했다.이후 피프티피프티는 새로운 SNS 계정을 개설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피프티피프티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오해와 비난 속에서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참담함을 느끼며 하루하루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면서도 “부디 잘못된 의혹과 오해에 따른 과도한 비난을 거두고 객관적인 사정을 지켜봐 달라. 우리의 간절한 바람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것”이라고 호소했다.전속계약 분쟁부터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어트랙트와 피프티피프티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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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광복절 기념 마라톤 완주… 15억 원 기부금 조성

가수 션이 광복절에도 선행을 이어갔다.션은 지난 15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최한 ‘2023 815런’의 일환으로 81.5km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고, 총 15억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2023 815런’은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인 8,150명의 개인 참가자가 10일 만에 모였다.이날 션은 32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도 7시간 49분 47초에 81.5km를 완주했다. 16km를 남겨두고 반복적으로 두 다리에 경련이 심하게 왔지만 고통을 참아가며 마지막까지 완주,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전했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오프라인 러너 815명은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션의 깜짝 공연 후에 션과 함께 8.15km를 달리며 특별한 광복절을 기념했다.션은 45명의 페이서와 5인 1조로 나뉘어 함께 발을 맞췄다. 러닝 크루인 ‘언노운 크루’의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와 조원희, 배우 임시완, 윤세아, 임세미, 박재민, 한국 여자 마라톤 레전드 권은주, 육상 선수 장호준, 이연진 코치 등도 힘을 보태 그 의미를 더했다.54개 후원 기업의 기부금과 8,150명의 개인 참가자의 참가비를 더한 총 15억 원이 넘는 기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안락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션은 “2020년부터 광복절마다 81.5km를 무사히 완주하며 독립유공자분들과 후손분들에게 아주 긴 감사의 편지를 쓰고 있다”며 “함께 달린 815명의 오프라인 러너와 전국 각지에서 함께한 8,150명의 러너들 덕분에 이번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2020년부터 개최한 네 차례의 815런을 통해 38억여 원의 기금을 조성한 션은 전남 화순 1호집과 경기 동두천 2호집, 충남 청양 3호집, 경남 창원 4호집, 울산 5호집, 충북 제천 6호집, 경북 청송 7호집, 전남 구례 8호집이 마련됐으며 충남 보령 9호집의 헌정을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6 16:14
연예일반

'기부 마라톤' 션 "815런 훈장, 발톱만 3개 빠져"

그룹 지누션 멤버 션이 기부 마라톤 훈장으로 발톱만 3개가 빠졌다며 발 상태를 공개했다. 션은 21일 "815런 훈장. 81.5km 달리고 올해는 오른발 2번째 발가락 발톱, 엄지 발톱,그리고 왼발 3번째 발기락 발톱 2개는 아직 붙어 있고 오른발 2번째 발가락 발톱은 완전히 떨어졌다"라며 "총 3개 발톱이 빠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션은 "그래도 계속 달린다. 100호 집이 지어질때까지. 누군가는 해야 될 일이기에"라며 "나는 멈추지 않을거야라고 말했잖아"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엉망이 된 션의 발 상태가 담겨 있다. 한편 션은 2020년부터 광복 75주년을 기념하는 기부 마라톤 815런을 진행하고 있다. 마라톤 참가자들의 참가비와 기업들의 기부금을 모금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0.21 16:17
스타

션, 815런 기금 독립유공자 후손 위한 일곱 번째 보금자리 헌정

가수 션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7호 집을 완성했다. 션은 18일 경상북도 청송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새 보금자리 헌정식을 가졌다. 신돌석 장군의 후손 가정에 마련된 이번 보금자리는 션이 광복절을 맞아 개최한 ‘815런’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지어졌다. 신돌석 장군은 신출귀몰한 전공으로 ‘태백산 호랑이’라 불렸던 항일 의병장이다. 션은 지난 달 3일 자녀 하율·하엘 남매, 배우 박보검 외 자원봉사자들과 7호 집짓기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2’를 지원했던 기업 새삶(구 우리집공간컨설팅)에서도 가구 배치와 물건 정리 재능 기부로 힘을 보탰다. 션은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준 ‘815런’을 통해 7호 집을 지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100호 보금자리가 완공되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광복절에 81.5km를 달려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모든 걸 바치신 투사 분들께 감사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션은 지난 2020년부터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기부 마라톤 ‘815런’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외 9600여 명의 러너, 120명의 페이서, 161곳의 후원기업이 함께 해 모두 23억여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으로 전라남도 화순 1호 집을 시작으로 경기도 동두천 2호 집, 충청남도 청양 3호 집, 경상남도 창원 4호 집, 울산 5호 집, 충청북도 제천 6호 집, 경상북도 청송 7호 집을 지었다. 올 12월 초에는 전라남도 구례군에 8호 보금자리를 헌정할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0 15:33
산업

[위클리부동산] 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선활동

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선 활동 대우건설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이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를 포함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들은 서울 광진구의 홍설지 씨 노후주택의 내부단열, 창호, 장판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홍설지 씨의 조부인 고 홍가륵 선생은 중국 방면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독립유공자다. 홍 선생은 온양에서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2009년 독립운동 유공이 인정돼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2월 해비타트 측에 2억원을 기부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진행 중이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m 2022.06.20 07:00
연예

'기부천사' 션, 삼일절 기념 31km 완주…1311만원 기부

가수 션이 3·1절을 맞아 31km 마라톤 완주에 성공, 1311만여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션과 한국해비타트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2022 버츄얼 3.1런'은 3·1절에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3.1km 혹은 31km를 달리는 비대면 기부 마라톤이다.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후손들이 안락한 주거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부금을 전달하는 이 캠페인에서 션은 2시간 48분 33초의 기록으로 31km를 완주했다. 션과 30명의 페이서는 3인 1조로 나뉘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달렸다. 페이서로는 이영표, 조원희 전 축구 국가대표, 배우 진선규, 배우 윤세아,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개인 참가자들의 참가비 전액은 한국해비타트에 기부됐다. 약 1311만 원이 넘는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션은 "3·1절 새벽 6시부터 독립유공자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31km를 달렸다. 전국의 310명 러너들 역시 각자의 자리에서 같은 마음으로 3.1km를 달려주셨다"며 "후원자들의 모금액으로 후손 분들에게 좋은 집을 지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2017년부터 '미라클 365' 기부런 브랜드를 만들어 참가비로 모인 전액을 기부하고 있는 션. 특히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개선을 위해 해비타트와 함께 2020년부터 8.15런, 2021년부터 3.1런을 진행한 가운데 총 모금액은 11억 4000만 원에 달한다. 션은 이 기부금으로 지난해 전남 화순과 경기도 동두천, 충남 청양의 독립 유공자 후손 3세대를 위한 새 보금자리를 지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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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션, 광복절 기념 81.5km 완주 성공…8억원 기부

가수 션이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81.5km 마라톤 완주에 성공, 8억여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션과 한국해비타트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주최한 '2021 버츄얼 815런'은 광복절 당일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일정 거리를 달리는 비대면 기부 마라톤이다.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캠페인에서 션은 더운 날씨에도 작년의 기록을 약 8분 단축, 7시간 50분 56초에 81.5km를 완주했다. 션과 30명의 페이서는 4인 1조로 나뉘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달렸다. 페이서로는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와 조원희, 국가대표 육상선수 장호준, 올림픽 근대5종 동메달리스트 전웅태, 여자 마라톤 국가대표 안슬기, 전 사이클 국가대표 공효석, 여자 컬링 국가대표 김은지,철인3종 한국 챔피언 오영환, 트레일러닝 국내 랭킹 1위 김지섭,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김황태, 러닝 인플루엔서 런소영, 운동하는 아나운서 박지혜, 러닝전도사 안정은, 가수 겸 배우 최시원과 임시완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후원 기업의 기부금과 개인 참가자들의 참가비 전액은 한국해비타트에 기부됐다. 완주에 성공한 션 역시 앞서 공약으로 내걸었던 815만원을 기부금에 보탰다. 약 8억 원이 넘는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션은 "각자의 자리에서 뛰어 주신 전국의 3천 명의 러너와 후원 기업들이 광복절을 더욱 뜻깊게 만들어 주셨다. 우리의 오늘을 있게 해 주신 수많은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에게 감사함을 전할 수 있었다. 우리가 함께 하면 불가능이 없다"라고 말해 큰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 815런 참가자가 아니라도 8월 31일까지 코스 완주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참가 인증샷만 올리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2020 버츄얼 815런'에서는 24개 기업, 45명의 페이서, 3000여 명의 러너들이 참여해 약 3억 2000여 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고 전라남도 화순과 경기도 동두천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 두 세대를 위한 새 보금자리를 지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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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광복절 맞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캠페인' 내레이션

가수 송가인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광복절을 맞아 의기투합했다. 송가인과 서경덕 교수는 13일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캠페인' 영상을 공개, 4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한국해비타트와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유튜브 및 각종 SNS를 통해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1919년 홍성군 금마면에서 3·1운동에 참여했던 애국지사 최중삼 선생의 후손인 최숙자 씨의 주거환경을 개선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한국해비타트와 서 교수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캠페인의 취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캠페인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시금 기릴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은 송가인은 "이번 영상을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알게 돼 마음이 아프다. 이 영상을 통해 많은 누리꾼들이 관심가져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주거,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 주민의 자립를 돕는 국제 비영리기관이다. 2017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8세대에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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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천사' 션, 8.15런 기금 독립유공자 후손 첫 보금자리 완성

가수 션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1호 집을 완성했다. 션은 지난 20일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건축 봉사와 헌정식을 진행했다. 김금순 할머니께 제공한 보금자리는 션이 작년 75주년 독립기념일을 맞아 '2020 버추얼 815런'을 개최, 81.5km를 완주하고 모은 기부금으로 지은 첫 번째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보금자리다. 김금순 할머니는 독립 자금을 모금하다 체포돼 혹독한 고문 끝에 순국한 독립유공자 김용상 선생의 손녀다. 션은 지난 3월 31일과 헌정식 당일 집짓기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버츄얼 815런' 개최 당시 달리기와 후원에 이어 봉사로 의미를 더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 두 차례 집짓기 봉사 활동과 헌정식에 '2020 버추얼 815 런'에 참여했던 페이서들도 함께해 독립유공자와 후손에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관련 션은 "전국 3000명의 러너들이 한마음으로 달리고, 24개 기업들이 힘을 보탠 결과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첫 번째 집이 지어졌다. 독립유공자 후손 할머니께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 앞으로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100호 집이 지어질 때까지 계속 달리겠다"라고 말했다. '2020 버추얼 815 런' 후원금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두 번째 보금자리를 동두천에 짓고 있다. 6월 말 완공 예정이다. 션은 착한 러닝, 연탄 배달 봉사, 어린이재활병원, 루게릭 병원 건립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부 문화 전파에 앞장서며 지난해 기부런으로 6억 1000여만 원을 기부했다. 삼일절 맞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기부 마라톤 개최, '션과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희망의 집짓기' 건축 봉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진심 어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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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다문화 청소년 교육 위해 기부 마라톤 개최

가수 션이 다문화 청소년 교육을 위한 기부 마라톤에 나선다. 션은 인순이와 함께 비대면 가상 마라톤 대회인 ‘2020 미라클365 버츄얼 하모니런(이하 ‘하모니런’)’을 개최, 오는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하모니런’은 코로나19 유행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7일부터 17일까지 3km, 5km, 10km, 21km 중 코스를 선택해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린 후 개인 SNS를 통해 인증하면 된다. ‘하모니런’ 참가비 전액은 다문화 교육 기관인 해밀학교를 후원하는데 사용된다. 해밀학교는 인순이가 2013년 강원도 홍천에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해 설립한 대안학교다. 올해로 개교 8년 차인 해밀학교는 다문화 교육의 모델학교로 인정을 받아 2017년 강원도 교육청의 학력 인정을 받았다. 그러나 강원도 교육청의 학력 인가는 재정 지원을 포함하지 않는다. 이에 인순이를 비롯해 여러 후원자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다문화 가정 아동 청소년들의 교육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션은 9일 오후 2시 해밀학교에서 인순이와 함께 참가자들 중에 30명 만을 초대해서 아주 특별한 공연도 진행한다. 이벤트 행사(경품 추첨, 5km 달리기)도 함께 연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로 방송될 예정이다. 션은 ‘착한 러닝’으로 끊임없는 기부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미라클 365 버츄얼 런’, ‘버츄얼 채리티 런’ 등을 진행하며 선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8월 15일에는 광복절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815 버츄얼 런을 개최해서 3억2천만 원의 후원금을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션은 이번 ‘하모니런’을 위해 티셔츠부터 메달 디자인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홍보 영상까지 기획하고 준비하며 많은 애정을 갖고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션·정혜영 부부는 현재 전 세계 4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금은 55억 원이 넘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0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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